UPDATED. 2024-03-29 (금)
CJ대한통운, 교통안전‧여성안심 문화 조성 교육
CJ대한통운, 교통안전‧여성안심 문화 조성 교육
  • 최민우 기자
  • 승인 2019.07.30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 신영빈 경장이 택배기사들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안전운전 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 신영빈 경장이 택배기사들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안전운전 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뉴스피아] CJ대한통운은 지난 29일 경기도 광주시 장지동에 위치한 CJ대한통운 택배터미널에서 서울지방경찰청과 함께 '교통안전‧여성안심 문화 조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배송을 담당하고 있는 100여명의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범죄예방 및 신고, 실종자 찾기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아울러 사업용 차량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지방경찰청이 올해 7월 구성한 교통교육 전문팀 '트래픽 교육홍보 원팀(One Team)'이 방문해 교통법규 및 안전운전 수칙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사건뿐 아니라 각종 사고 상황이 담긴 차량 블랙박스, CCTV 영상 등을 통한 생생한 교육이 진행됐다.앞서 CJ대한통운은 지난해 4월 서울지방경찰청과 '민‧경 협력 공동체치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업무협약은 △범죄취약요인 상호 공유 △범죄예방 환경조성 △실종자 제보 △교통위반‧범죄 신고 △보행안전캠페인 동참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총 5회에 걸쳐 350여명의 택배기사에게 교육을 진행해 왔다.

택배기사들은 정해진 구역을 매일 반복적으로 배송하기 때문에 도로 갈라짐, 공공기물 파손, 갑작스런 인명사고 등 주변의 이상 징후에 대해 가장 우선적으로 알아차릴 수 있다. 이들이 전국 각지의 치안활동에 나설 경우 여성안심 문화 조성 등 공동체치안 효과가 배가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CJ대한통운은 실종자 찾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택배애플리케이션에 '실종자를 찾습니다'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경찰청으로부터 게시요청을 받아 실종자의 사진과 함께 실종 장소, 일자, 이름, 신체특징 등의 상세정보를 띄운다. 약 850만명이 가입한 CJ대한통운 택배앱은 고객이 택배를 이용할 때마다 배송정보를 확인하는 곳이기 때문에 실종자 정보를 알리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CJ대한통운은 범국민적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향후 전국 택배터미널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지속적인 민관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며 "CJ그룹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주민안전, 범죄예방 등 상생 및 공익활동으로까지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은 CJ대한통운과 함께 범죄예방 및 검거, 교통질서 확립 등에 직접적인 공로가 있는 택배기사에게 감사장 및 포돌이 마크를 수여해 '안심택배'로 인증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트루스토리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7길 21 정곡빌딩 975호
  • 대표전화 : 070-7536-1200
  • 팩스 : 02-761-7457
  • 발행인 : 권철희
  • 편집인 : 권철희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철희
  • 제호 : 뉴스피아
  • 인터넷신문사업등록번호 : 서울 아 04184
  • 신문 등록일 : 2014-05-07
  • 발행일 : 2015-10-01
  • 뉴스피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4 뉴스피아. All rights reserved.
190328_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