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아] GS리테일은 지난해 출시한 수제 에일 맥주인 광화문과 제주 백록담의 선풍적인 인기와 미(味)맥족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힘입어 수제 맥주 3탄 경복궁 IPA 500ml(이하 경복궁)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경복궁은 GS리테일과 국내 수제 맥주 1세대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카브루(kabrew)가 협업해 개발했다.
GS리테일은 이번에 출시한 경복궁 IPA에 국내 수제 맥주의 중심이라는 큰 의미를 부여하고 프리미엄 수제 맥주에 대한 자부심을 담기 위해 조선 시대 정궁이던 ‘경복궁’으로 상품명을 붙였다.
경복궁은 인디아 페일 에일(India Pale Ale, 이하 IPA) 맥주다. GS리테일과 카브루는 IPA 맥주의 강점인 풍부한 홉의 풍미는 유지하면서 쓴맛은 줄이고 부드러운 목 넘김의 음용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또한 경복궁은 경회루에 있는 연꽃을 연상해 연잎 가루가 첨가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은은하게 퍼지는 연잎 향이 일품이며 캔에 경복궁 일러스트가 입혀져 한국의 멋과 고풍스러움이 담겼다.
500ml 대용량 캔으로 선보인 경복궁의 가격은 4500원이고 GS25와 GS수퍼마켓(GS THE FRESH)에서 6월 한 달간 3캔을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임현창 GS리테일 주류 담당 MD는 “GS리테일이 출시한 수제 맥주는 국내 인기에 힘입어 해외 수출까지 진행하고 있다”며 “단순한 맥주가 아닌 모티브가 된 한국의 랜드마크까지 해외에 널리 알린다는 생각을 갖고, 고품질 수제 맥주 개발에 힘써 랜드마크를 담은 수제 맥주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