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아] 올해로 회갑연 생일을 맞은 59년생들을 위해 59년 왕십리 가수 김흥국과 가수 겸 작사작곡가 이혜민(60)이 나섰다.

김흥국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5월 9일 오후 5시 9분에 세종문화회관 1층 세종컨벤션홀에서 1959년 황금돼지띠를 위한 '청맥파티'를 연다고 밝혔다.

청맥파티는 청바지와 맥주의 줄인 말로, 청바지를 입은 1959년생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김흥국은 “같은 해에 태어나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60년을 살아낸 자랑스러운 친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젊은 날 불렀던 노래들을 마음껏 떼창을 하는 시간이다. 이를 축복하고 앞으로를 더 응원하고 자신감을 갖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5월 9일 5시 9분에 시작한다는 상징성 때문에 장소도 오래 전에 결정했다”며 “4시간 정도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여러가지 즐겁고 신나는 프로그램을 짰다”고 설명했다. 

올해 환갑을 맞는 연예인은 가수 이문세와 이무송, 김연자, 현숙, 권인하 방송인 최화정, 왕영은, 개그맨 주병진, 배영만, 배우 김미숙, 박상원, 안소희, 이보희, 안석환, 임예진, 영화감독 이준익 등이다.  

이번 공연에는 1959년생인 정재계·스포츠·연예계 유명인들이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 ‘59년생 책’을 비롯해 기념품, 선물 등도 푸짐하게 준비한다. 김흥국은 올 한 해 이런 형태의 ‘젊은 회갑연’을 여러차례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