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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제8회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최
현대차그룹, 제8회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최
  • 최민우 기자
  • 승인 2019.03.20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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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시작으로 광주, 대구, 창원, 울산 등 전국 5개 지역서 개최
현대차그룹 부품 협력사, 설비·원부자재 협력사 등 약 260개 업체 참여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사진 왼쪽부터) 김동욱 현대차 전무, 양진모 현대차 부사장, 오원석 현대기아차 협력회장,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국장, 신달석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 허승현 현대차 전무가 2019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막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사진 왼쪽부터) 김동욱 현대차 전무, 양진모 현대차 부사장, 오원석 현대기아차 협력회장,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국장, 신달석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 허승현 현대차 전무가 2019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막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뉴스피아] 현대차그룹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COEX)에서 '2019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막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국장, 정만기 자동차산업협회장, 오원석 현대·기아차 협력회장,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등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약 260개의 협력사가 참여하며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3월 28일), 대구(4월 8일), 창원(4월 16일), 울산(4월 30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현대모비스, 현대로템, 현대위아 등 다양한 분야의 그룹사도 처음으로 참여했으며 현대차그룹은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통해 근로시간 단축 등 기업환경 변화 속에서 중소 협력사가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채용박람회장은 △명사들의 강의가 진행되는 ‘취업특강관’ △행사장 방문 구직자들에게 컨설팅을 진행하는 ‘JOB 컨설팅관’ △현대차그룹의 동반성장 정책 및 협력사의 경쟁력을 알리는 ‘동반성장관’ △AI 통합역량검사관, 이력서 컨설팅, 무료 증명사진 촬영, 스트레스 테스트 등을 지원하는 ‘부대행사관’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AI 통합역량검사관은 서울에 한정해 운영한다.

현대차그룹 채용박람회는 중소 협력사에는 현대차그룹 협력사라는 인지도를 활용해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주고 구직자들에게는 탄탄한 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협력사 동반성장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별 회사 차원에서는 인재 확보에 한계가 있던 협력사들이 매년 열리는 대규모 채용의 장을 통해 기업의 가치와 비전을 널리 알리고 기업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면서 국내 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채용박람회의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주요 취업 전문 업체와 손잡고 ‘협력사 채용박람회 채용지원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협력사들은 우수 인재를 온라인으로 연중 채용할 수 있다.

또한 2·3차 협력사도 채용 박람회에 참가해 신규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문인 생산·기술·경력직 모집에 지원을 받는다.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현대차그룹은 우수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의 인재채용을 돕기 위해 2012년부터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친 고용창출 확대에 기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축사에서 "이번 채용박람회가 구직자와 기업관계자 모두에게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현대차그룹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협력 노력이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전국적으로 약 2만여명의 청년 및 중장년 인재가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다양한 부대시설과 프로그램을 준비해 참여 업체와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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