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아] 목동 온수관 파열 사고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경기 고양시 백석역 온수관 파열 사고로 '아비규환'이 펼쳐진지 일주일 만에 또 다시 벌어진 일이어서 "남의 일이 아니"라는 걱정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조성된 지 오래된 지역 거주자들의 우려는 더욱 높을 수밖에 없다. 거미줄처럼 깔린 온수관을 전수조사하고, 낙후된 온수관을 빨리 교체해달라는 요구가 나온다.
실제로 이번 파열 사고를 일으킨 목동 온수관은 33년 전인 1985년에 설치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선 백석역 사고처럼 사람이 다치거나 사망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1800여 세대 난방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추위에 떨어야 했다.
온수관 파열과 같은 비슷한 사건 사고들이 잇따르자 "다음은 어디?"냐는 불안감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다.
이에 포털사이트 관련 기사에는 "온수관 파열 앞으로 계속 심해질 것"이라는 비관적 시선과 우려들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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