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한파주의보, 전국날씨 꽁꽁…기상청 주말까지 '강추위' 예보
첫 한파주의보, 전국날씨 꽁꽁…기상청 주말까지 '강추위' 예보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8.12.0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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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5일(오늘) 전국의 아침기온이 뚝 떨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밤 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지방과 전북내륙,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 기온을 보였다.

오전 7시 기준 서울은 -4도를 나타냈고, 파주 -6.9도, 동두천 -4.6도, 인천 -3.4도, 수원 -2.9도를 보였다. 강원도 철원 -7.3도, 대전 -2.6도, 충북 청주 -1.3도, 전북 전주 -0.4도, 경북 문경 -1.8도 등 전국 곳곳에서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대부분 지역에서 전날보다 10~15도 가량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오전 10시 기준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곳은 서울, 경기도를 비롯해 세종, 대전, 인천(옹진군 제외),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봉화평지, 문경, 영주, 예천, 상주), 충청북도, 충청남도(계룡, 청양, 금산, 공주, 천안),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태백), 전라북도(순창, 남원, 임실, 무주, 진안, 장수) 등이다. 이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까지 오르면서 한파주의보는 해제될 전망이다.

6일(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서풍이 불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다시 떨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추위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6일(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남에 비가 오겠고, 7일(금)~8일(토)에는 서해상에서 눈 구름대가 발달해 유입되면서 충남 서해안과 전라남북도, 제주도(비/눈)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특히, 7일(금)부터는 북서쪽 한기가 강하게 남하하면서 주말까지도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4~8도 가량 낮아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중부지방은 낮 최고기온이 0도 안팎에 머물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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