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아] 화요일인 4일(내일) 전국에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고, 낮 기온은 전날보다 낮게 나타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동은 밤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3~4일)은 남해안, 제주도 10~30mm, 그 밖의 전국 5~10mm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에서 14℃, 낮 최고기온은 10℃에서 17℃ 분포가 예상된다.
남서풍이 유입되는 가운데 내일(4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림에 따라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8~12℃, 낮 기온은 평년보다 3~7℃ 정도 높게 나타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이 오전 '나쁨', 오후 '한때 나쁨' 단계가 되겠다. 남부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한때 나쁨', 오후부터는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은 최고 4m로 높겠고, 서해와 동해상을 중심으로 1~3m로 일겠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전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게 일겠다. 아울러 내일 오전까지 남해상과 동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는 6일(목)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해기차로 인해 생성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7(금)~8일(토)은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에 눈·비가 내리겠다고 케이웨더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