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아] 20대 할머니 폭행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다.
단순히 폐지를 줍던 나이 많은 여성에 대한 잔인한 공격을 여러 매체들이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폭행 수법은 그야말로 잔인함 그 자체였다.
할머니 얼굴을 구타한 뒤 가해자들은 할머니를 또다시 벽으로 밀쳤다.
80살을 눈 앞에 두고 있는 할머니가 이유도 모른 채 젊은이들로부터 폭행을 당한 셈이다.
주변 고교생들의 제압이 만약 없었더라면 생명에 위협을 받았을 가능성도 컸다는 분석이다.
할머니 폭행 이유는 간단했다.
경찰에 따르면 25살 남성은 버스장류장에서 술에 취한 뒤 할머니에게 시비를 걸었고, 할머니가 ‘그냥 가라’고 하자 폭행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이 같은 폭행이 이번이 처음인지, 아니면 그간 여러 차례 있었는지도 조사해야 한다는 목소릭 비등하다.
폭행을 저지른 20대에 의해 심각한 고통을 당한 할머니는 폭행 후유증으로 병원 치료를 현재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회적 문제를 일으킨 이 20대는 할머니 폭행 이유에 대해 “시비를 건 것으로 착각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이 폭행 사건을 말린 사람들은 다름 아닌 지나가던 고교생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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