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아] 오초희가 전날부터 이슈의 중심에 섰던 '이수역 폭행' 사건과 관련해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방송인 오초희는 1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NS에 올린 글이 하루종일 언론에 시끄러운 이슈가 된 점 사과드린다"며 공식 사과했다.
그는 전날부터 온라인을 달군 '이수역 폭행' 사건을 언급하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머리 짧다고 때렸다던데 나도 머리 기르기 전까지 나가지 말아야 하나"라고 적은 바 있다.
사건경위가 정확하게 파악이 되지 않은데다 해당 사건이 '남혐 vs 여혐' 논란으로 번지며 오초희의 글도 논란거리로 떠올랐다.
비판여론이 지속되자 오초희는 소속사를 통해 "의도가 없는 글이었다"고 밝힌 뒤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오초희는 자필로 적은 글을 통해 "경솔했다"며 진심을 전했다.
한편 오초희는 2010년 '아르헨응원녀'로 관심을 모은 뒤 2013년 연기자로 데뷔했다. 최근 종영한 OCN 드라마 '손 the guest'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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