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아] 석촌호수가 키워드로 등극해 그 배경에 관심이 뜨겁다.
일주일째 실종 상태이던 20대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석촌호수에서 발견됐기 때문.
지난 8일 친구와 만난 뒤 홀연 사라진 조씨(20)가 맞는다면 단순 실종이 아닐 가능성이 있어 사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에서 사라진 조씨는 당시 친구를 만나고 카카오택시를 불렀으나 타지 못하고 다른 택시를 탄 것으로 추정돼 왔다.
경찰은 마지막 행적인 택시 등을 토대로 조씨의 행방을 찾아왔으나 결국 물색 수색을 통해 조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4일 석촌호수 물속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오후 12시 10분께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시신의 외관으로 미루어 조씨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시신을 병원으로 옮겨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석촌호수 대학생 이미지 =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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