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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복지분야 몽골 초청연수 성공적으로 마쳐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복지분야 몽골 초청연수 성공적으로 마쳐
  • 주은희 기자
  • 승인 2018.11.05 1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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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지역자활센터·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은평노인종합복지관 등 복지 현장 방문

 

[뉴스피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몽골 중앙·지방정부 소속 공무원 10명을 대상으로 10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2주간에 걸쳐 복지 분야 초청연수(Welfare Korea Academy, WKA)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연수사업은 보건복지부(복지정책과)가 주최하고 인력개발원(글로벌협력센터)이 주관하여 운영한 프로그램으로서, 올해는 2017년 몽골 복지연수의 심화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몽골의 공공부조 수급자 관리, 고용과 복지의 연계, 장애인·노인·아동 등 대상자별 복지서비스에 대한 내용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이 운영되었다.

주요 교과목으로는 △한국 사회복지정책 및 사회복지법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사례관리 이해 △한국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한국의 공공부조제도와 자활사업 △사회서비스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 △장애인·아동·노인 복지서비스 등이다.

현장 견학으로 보건복지부, 자양2동주민센터, 사회보장정보원, 서대문지역자활센터,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성남아동보호전문기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 은평노인종합복지관, 은평시니어클럽 등 총 9곳을 방문하여 생생한 복지 현장 모습을 살펴보았다.

또한 2차 연수에서는 강의, 현장견학, 종합토론 및 액션플랜 워크숍을 통하여 몽골의 복지정책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되었다.

10월 21일 입교식에는 보건복지부뿐 아니라 몽골노동사회복지부 한국사무소 사무관(강체체끄, 뭉흐차츠랄, 아쯔자야, 엘베끄자야)도 참석하여 한국과 몽골의 긴밀한 복지 협력에 대해 이야기하였고 11월 3일 수료식에는 향후 몽골 복지정책 개선에 반영될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복지 전문가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며 전체 연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다

몽골 연수단 대표인 몽골 노동사회복지부 토츠바트르 망가슈른 과장은 “현재 몽골의 대부분 복지서비스가 지역사회에 제대로 공유되지 못한 상황인데, 민간자원 발굴 및 활성화, 사회서비스 개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등 주요정책 개정안에 대한 복지모델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보람 있었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력개발원은 아시아,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의 보건복지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고, 국내 보건복지분야 국제협력 전문가양성을 위한 포럼 및 세미나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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