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아] 구구단 혜연 멤버가 당분간 팀을 떠난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팀원들과 함께 하는 추억도 좋지만 개인적 성장도 우선 순위로 둔 것으로 풀이된다.

구구단 혜연은 ‘학업’에 올인한다고 했다. 그만큼 구구단 혜연은 팀 활동으로 인해 학업에 충실할 수 없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물론 이 같은 상황은 비단 구구단 혜연에게만 해당되는 이유는 아니다.

구구단 혜연을 두고 일각에선 ‘팀 탈퇴’라고 하지만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소속은 계속된다’고 했다. 그러니까 양측이 합의된 상황에서 구구단 혜연이 개인 활동에 들어가는 것이다. 물론 건강 상황도 나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구구단 혜연은 지난 5월 이후 소속사 측과 ‘활동을 계속해야 하는지 여부’에 대해 신중하게 이야기를 주고 받았고 결국 이 같은 최종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구구단 혜연은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에서 핫이슈로 떠올랐다.

구구단 혜연 발표 때문에 시선은 자연스럽게 구구단 혜연 이후의 팀이 어떻게 재구성될지로 귀결되고 있다. 아쉬움이 크지만 팬들도 그래서 어리둥절하지만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이와 관련 25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구구단 공식 팬카페를 통해 “구구단을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구구단 컴백에 앞서 멤버 혜연 양의 향후 활동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며 “혜연 양은 건강상의 이유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학업에 전념해 왔으며 향후 진로 및 연예계 활동과 관련해 당사와 수시로 논의를 해왔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심사숙고 끝에 혜연 양은 구구단으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당분간 학업과 건강 회복에 조금 더 집중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비록 구구단 멤버로서의 활동은 마무리하지만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는 점은 변함이 없습니다”고 덧붙였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향후 구구단은 11월 6일 새 앨범을 발매하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8명의 구구단 멤버들과 혜연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를 당부했다.

구구단 혜연 이미지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