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아] 최유화 배우에 대한 영화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실제로 특정 포털 인물정보를 통해 최유화가 누구이지를 알고자 한다면 낭패를 본다. 유명한 영화에 캐스팅이 됐는데, 누구인지는 좀처럼 알 수 없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최유화에 대해서 알기 위해선 관련 기사 댓글을 봐야 ‘아’ 하는 감탄사가 나온다. 누리꾼 수사대들이 올린 드라마에 최유화가 종종 출연했기 때문. 그 배우가 이 배우였어?라는 끄덕임이 그렇게 시작되는 것.
최유화 배우가 '타짜3'에 김모 여배우 대신 투입됐다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보도가 나와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에서 핫이슈가 되고 있다. 물론 최유화 측도, 영화 제작진도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이 때문에 어떤 근거로 갑자기 이 여배우의 이름이 거론됐는지 그 배경을 놓고선 이미 여러 해석들이 나오고 있다.
만약 최유화든 누구든 이 영화에 당초 여주 대신 투입이 된다면 여러 논란이 예상된다. ‘급’ 되는 여배우와 아직 인기가 없는 여배우가 같은 ‘캐릭터’에 투입이 되는 성질인지도 궁금하고, 또한 대타 투입 이유가 ‘옷’을 얼마만큼 벗느냐 여부를 놓고 갈등 때문에 이뤄지는 일인 까닭에 최유화 캐스팅을 두고서도 갑론을박이 뜨거울 수밖에 없다. 김민정 배우에겐 박수갈채가, 최유화에 대해선 다소 의문부호가 던져지는 이유다.
그렇다고 최유화의 이러한 선택에 대해 무조건 비난만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일부 여배우들이 과감한 노출로 지금의 스타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면 최유화에 대한 비판은 내로남불 성격에 가깝기 때문.
최유화는 서구적 미모로 ‘얼굴형’ 만큼은 당대 최고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 영화에 만약 캐스팅이 된다면 뜰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기도 하다. 최유화 측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이유는 없다는 의미다. 최유화의 파이팅을 바라본다.
최유화 이미지 =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