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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정 파괴하는 '수준 낮은' 염문설 퍼트리기, 배후는?
한 가정 파괴하는 '수준 낮은' 염문설 퍼트리기, 배후는?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8.10.19 0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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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아] 때아닌 황당 염문설로 며칠 동안 총 4명의 스타들이 고통을 받았다. 이들은 이틀 연속 실시간 검색어 10위 안에 모두 포함됐다.

유명 피디, 유명 여배우, 유명 남배우, 유명 여가수. 이들은 전날부터 이틀에 걸쳐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는 염문설로 인생의 마지막을 순간 경험해야 했다.

이 때문에 염문설을 뭔가의 이득을 얻기 위해 거짓으로 제작해‘마치’ 실제처럼 퍼트리는 세력들에 대한 법적 처벌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염문설을 퍼트리는 세력들은 ‘아니면 말고’ 라는 식으로 매사에 접근하고 있는 까닭에 한 스타의 가정이 파괴가 되면서 자신들은 이득을 보기 때문.

유명 피디와 그 피디가 제작한 예능에 출연한 여배우 사이의 염문설을 퍼트리며 '웃는 세력'은 과거엔 대부분 ‘뭔가를 숨기기에 급급한’ 권력층과 기득권 세력들이었다. 물론 지금도 염문설은 그들이 퍼트리고 증권가 지라시가 가짜뉴스의 진원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른 사례이지만 배우 김민희와 영화감독 홍상수가 염문설에 휩싸였을 때만 해도 초반에 두 사람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대응 입장을 천명하며 언론을 협박했다. 하지만 염문설은 팩트로 드러났다. 염문설이 실화였던 셈.

물론 전날부터 터진 이들 스타들의 염문설은 사실과 다른, 말 그대로 루머이자 ‘설’이다.

하지만 염문설은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고, 여전히 갑론을박을 유발하는 흥미로운 소재로 손색이 없다. ‘뭔가 감추고 싶을 때’ ‘뭔가 숨기고 싶을 때’ 그들이 또 누군가의 염문설을 휙 던지는 이유다.

때문에 차제에 염문설 자체가 sns 등을 통해 확산되지 못하도록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염문설로 고통받은 두 스타 이미지 =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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