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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40 씽큐' 소개 영상 공개
LG전자 'V40 씽큐' 소개 영상 공개
  • 임혁우 기자
  • 승인 2018.09.27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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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 LG전자

 

[뉴스피아] LG전자(066570)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40 씽큐(ThinQ) 공개를 앞두고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혁신 기술보다 디자인에 집중해 오래 써도 질리지 않는 매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27일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V40 씽큐의 디자인 소개 영상을 유튜브,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제품 공개 전 디자인을 소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 30초 분량으로 이뤄진 영상에서는 촉감, 색감, 조형 등 스마트폰 디자인의 3요소를 중심으로 정갈함과 깔끔함이 돋보이는 아름다움을 강조한다.

기술을 부각하는 화려함 대신 편의성을 앞세운 전체적인 '조화'에 집중해 고객이 오래 써도 질리지 않는 편안한 매력을 선보인다는 복안이다.LG전자는 제품을 잡았을 때 손끝으로 느껴지는 촉감까지 고려했다.

제품 후면 강화유리의 표면을 나노미터 단위로 미세하게 깎는 샌드 블라스트(Sand Blast) 공법을 적용해 실크처럼 부드러운 느낌을 구현했다. 필름을 덧붙여 구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강화유리의 특성인 강도와 경도는 그대로 유지해 시간이 지나도 부드러운 촉감은 유지되고 흠집이 잘 생기지 않는다.

또 무광 컬러는 기존 강화유리나 메탈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더한다.

은은한 색감은 오래 봐도 질리지 않고 빠져드는 듯한 깊은 느낌을 준다. 지문이나 얼룩도 잘 묻지 않아 실용적이다. 반면 제품 측면의 메탈 테두리는 후면과는 달리 유광으로 처리해 메탈 특유의 견고함과 심미성을 강조했다.

신제품은 뉴 플래티넘 그레이와 모로칸 블루 외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카민 레드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카민 레드는 기존 라즈베리 로즈 색상 보다 채도를 높여 우아하고 깊은 느낌을 준다.

제품의 가로 폭은 전작인 V30와 같지만 베젤을 줄이고 화면 크기를 6.4인치까지 키웠다.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자가 오랫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한 손으로 조작할 때도 부담이 없다.

이정훈 LG전자 MC디자인연구소장은 "제품의 기술을 과시하려는 화려함보다 사용자를 돋보이게 하는 정갈함에 초점을 맞췄다"며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 새로운 재질과 컬러로 계속 들고 다니며 들여다 보고 싶은 새로운 욕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V40 씽큐는 세계 최초로 5개의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6.4인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45 칩셋, 3300㎃h 배터리가 적용될 전망이다.

일부 외신에 따르면 V40 씽큐 기본 모델은 6GB 램을, 플러스 모델은 8GB 램을 장착하고 저장용량은 128GB 모델까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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