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아] 카카오(035720)는 안드로이드와 iOS용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앱)에 '메시지 삭제' 기능을 적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능 적용으로 카카오톡에서 보낸 메시지의 삭제가 가능해졌으며, 이미 확인한 메시지도 전송한 지 5분 이내에 삭제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카카오톡으로 보낸 텍스트 메시지 외 △이미지 △영상 △이모티콘 등 모든 종류의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다.
메시지 삭제 기능은 △1대1 카카오톡 대화방 △그룹채팅방 △오픈채팅방에서도 가능하다. 다만, 비밀채팅방에서는 해당 기능이 적용되지 않는다.
보낸 메시지를 삭제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전송한 메시지 말풍선을 길게 눌렀을 때 나타나는 메뉴에서 '삭제'를 누르면 된다.
삭제 버튼을 선택할 시 △모든 대화상대에게서 삭제 △나에게서만 삭제 두 가지 옵션이 나타나고 이중 '모든 대화상대에게서 삭제'를 누르면 해당 말풍선은 '삭제된 메시지입니다'라는 안내 문구로 표시된다.
카카오 측은 이번 메시지 삭제 기능 도입에 대해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했다"며 "실수로 보낸 메시지를 보완하는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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