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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대출119' 상반기 4801억 지원…전년比 43.6%↑
'개인사업자대출119' 상반기 4801억 지원…전년比 43.6%↑
  • 최민우 기자
  • 승인 2018.09.1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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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아] 개인사업자 대출 119 제도가 그야말로 인기다. 일반인들은 생소한 대출이지만, 채무상환이 어려운 개인사업자들에겐 그야말로 ‘희망의 꽃’이다. 이 때문에 개인사업자 대출 119 제도는 주요 포털 키워드로 등극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 ‘개인사업자 대출 119’ 뉴스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상반기 '개인사업자대출119' 제도로 개인사업자대출 5798건에 대해 4801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졌다는 금융감독원의 발표 때문.

일반 대출자들에게 낯선 의미인 ‘개인사업자 대출 119’는 사실상 채무상환이 어려운 개인사업자들의 원리금 상환부담을 낮춰줘 부실채권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도로 현재 15개 국내은행들이 개인사업자 대출 119 제도에 관심을 갖고 있다.

개인사업자 대출 119 제도가 이처럼 뜨거운 관심을 받은 까닭은 수익이 정상적으로 창출되지 못하고 경영이 부실한 개인사업자들이 생존을 위해 이 같은 신청에 올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부 언론들은 개인사업자 대출 119 제도 인기가 ‘최저임금 인상’ 때문이라는 황당한 분석을 내놓고 있지만, 이는 사실무근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개인사업 자체가 사실상 ‘실패 가능성’이 높은 까닭에 채무 상환에 어려운 경우는 비단 문재인 정부 뿐 아니라 과거부터 현재까지 현재진행형이고, 이에 따라 ‘개인사업자 대출 119’ 제도에 대해 긍정적 측면으로 바라봐야지, 문재인 정부를 흠집내기 위해 ‘개인사업자 대출 119’ 제도를 바라봐선 안된다는 것.

이에 따라 ‘개인사업자 대출 119’ 제도는 개인사업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작금의 상황에 비쳐봤을 때 앞으로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개인사업자 대출 119 제도는 만기연장이나 상환유예, 금리할인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사업자 대출 119 이미지 =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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