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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동산 대책, 쫓기듯 내놓는 건 바람직하지 않아"
김동연 "부동산 대책, 쫓기듯 내놓는 건 바람직하지 않아"
  • 최민우 기자
  • 승인 2018.09.07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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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아] 김동연 부동산 대책 발언이 인스타그램 등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갑론을박이 뜨겁다. 그만큼 파괴력이 크다는 의미다. 정치권도 김동연 부동산 대책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김동연 부동산 대책이 이처럼 주요 뉴스로 부상하며 포털 1순위 이슈로 부상한 까닭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문재인 정부가 쫓기듯이 부동산 대책을 내놓는 것은 바람직한 게 아니"라고 언급했기 때문. 이 같은 김동연 부동산 대책 발언은 시장을 지켜보면서 ‘차분하게’ ‘적절한 시점’에 부동산 대책을 내놓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특히 김동연 부동산 대책 발언은 과거 정부는 쫓기듯이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는 의미로 풀이될 수도 있어 과거 정부 진영 사람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당장 이 같은 김동연 부동산 대책에 대해 옹호론과 반대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김동연 부동산 대책과 관련 네이버 아이디 ‘tr_s****’는 “맞는 말임. 최근 시장은 투기적 수요, 불안심리로 냅다 올려 존버하는 사람들도 껴있는데 이걸 싸잡아 정책 효과 없고 집값 오른다고 불안심리 더 부추기는 언론들도 문제가 있음”이라고 비판했다. 결국 김동연 부동산 대책 발언은, 경제가 어렵다라며 문재인 죽이기에 나선 언론들의 보도 태도에 대한 질타라는 분석도 존재한다.

김동연 부동산 대책 발언과 관련 아이디 ‘supe****’는 “일부 언론이 자꾸 부동산 시장 상승 부추기는데 정부 방안대로 투기꾼들을 잡아야 죄없는 국민들의 피해를 막는거다. 투기 수요자들의 주택 값 교란행위가 부동산 시장과열을 부추기면 단속하는게 당연한거다. 정부가 서울 11개 비투기지역 중 최근 집값이 급등하고 있는 서울 동작구·동대문구 등 일부를 투기지역으로 묶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더라. 투기꾼들이 활개치지 못하도록 해야한다. 집은 주거목적이지 돈벌이 수단이 아니다. 그리고 특정 서울 지역 빼고 나머지는 집값 안정화 추세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사실상 여론이 김동연 부동산 대책 발언에 박수갈채를 보내는 형국이다. 다만 정치권 일각에선 여전히 김동연 부동산 대책 발언에 대해 냉소와 조롱을 보내고 있어 주목된다.

김동연 부동산 대책 이미지 =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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