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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남북정상회담 핵심 의제는? 北비핵화 실천방안 도출
평양남북정상회담 핵심 의제는? 北비핵화 실천방안 도출
  • 김동진 기자
  • 승인 2018.09.0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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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아] 평양 남북정상회담 소식이 우리에게 또 다른 감동을 주고 있다. 또 다른 문이 열리게 된 셈이다. 일각에선 ‘퍼주기’라며 색깔론을 통해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지만, 평화라는 전제 속에서 보자면 긍정적 의견이 지배적이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키워드가 우리 사회를 강타하고 있다. 언제 열릴지 여러 해석과 관측이 나왔지만, 결국 특사단을 통해 드러난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회담은 사실상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전 세계인들의 시선은 9월, 한반도를 겨냥할 수밖에 없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자체가 성사된 데는 서로에 대한 ‘신뢰’ 때문으로 풀이된다. 남과 북의 신뢰는 물론이고 김정은 위원장의 트럼프에 대한 신뢰 역시 불변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선 ‘주한미군 철수’ 문제를 언급하며 의문부호를 던지고 있지만 이는 사실무근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평양 남북정상회담은 오직 ‘포옹’속에서 이뤄낸 결과물이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키워드가 인스타그램 등을 강타했다. 트위터 등에서도 물론 갑론을박이 뜨겁지만, 어쨌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해선 문재인 정부와 북한이 추진하는 평양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다.

평양 남북정상회담은 이 때문에 여의도 정치권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여권은 ‘환영’을 야권은 ‘반대’의 공식이 늘상 이뤄지고 있지만, 내면에선 ‘큰 탈’ 없이 잘 성사되길 바라는 기운이 여의도 정치권에서도 흘러나오고 있고, 이에 따라 어떤 평양 남북정상회담과 관련된 논평이 나올지 주목된다.

사실상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바라보는 국민의 눈도 다양하다. 일부 포털의 경우 ‘알바’가 의심될 정도로 ‘알레르기’ 반응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지만, 대부분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때 대한민국에선 대통령 외에 ‘누가’ 가는지도 관심이다. 당일 진행된 앞선 판문점 정상회담과 근본적으로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우리 측 ‘구성원’이 누구인지는 핫이슈로 떠올랐다.

평양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남북미 정상회담 또한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과 북이 인내심을 갖고 이처럼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킴에 따라,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에 반대하는 적폐 세력들의 ‘반발’ 역시 더욱 커질 전망이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이미지 =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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