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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딸은 정의당 당원...文 대통령 "딸의 삶 존중"
문재인 대통령 딸은 정의당 당원...文 대통령 "딸의 삶 존중"
  • 김동진 기자
  • 승인 2018.01.29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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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캡쳐
사진 = 유튜브 캡쳐

 

[뉴스피아] 김동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딸 문다혜(35) 씨가 정의당 당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정의당 등 여의도 정치권에 따르면 문다혜 씨는 지난 2일 정의당에서 개최한 '이정미 대표와 함께하는 영화 1987 단체관람' 행사에 참여했다.

문다혜 씨는 과거부터 정의당 활동을 해온 게 아니라, 지난해 5월 대통령선거 이후 정의당에 입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답게 이권을 보고 살지 않고 명분을 보고 사는 ‘현명한’ 삶을 선택한 것. 부녀 모무 아름답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누리꾼들은 “이런게 진짜 민주주의다” 등의 반응부터 “자유한국당 등 적폐세력들은 딸도 외면한 민주당라는 쓰레기 3류 논평을 쏟아낼 듯”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도 딸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문다혜 씨는 지난해 5월 8일 대선 마지막 유세가 펼쳐진 광화문 광장에 자신의 아들이자 문 당선인의 손자인 서지안 군과 함께 깜짝 등장, "아버지가 대통령 후보가 돼서 다행"이라며 "뚜벅뚜벅 걸어온 가장 준비된 대통령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응원한 바 있다.

한편 포털 사이트 다음과 달리 네이버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딸 기사가 올라오자 말자 불과 5분만에 문통 묻지마 비난/욕설 댓글이 수십건 최우선순위를 점령했다.

누리꾼들은 “네이버 내부에서 외부댓글단에게 기사탑재정보를 사전에 주지않고서야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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